2022-05-06
[헤럴드경제] 백일 맞은 베어트리파크 반달곰, 분유 원샷에 재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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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세종시 베어트리파크는 5일 어린이 운동장에서 지난 겨울 태어난 반달곰 백일잔치를 진행했다.
베어트리파크의 반달곰은 여름에 교배, 임신해 7개월의 임신 기간을 거친 뒤 신년초에 낳는게 보통이다. 베어트리파크는 매년 어린이날 전후 이런 행사를 가졌고, 대면행사를 진행한 것은 3년만이다. 백일잔치에 앞서 매직쇼와 뮤지컬 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주인공인 아기 반달곰 이름 지어주기와 퀴즈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곰 인형과 베어트리파크 초대권을 준다.
아기 반달곰은 어린이들 앞에 모습을 선보이며, 분유를 원샷하는 모습 등 귀여운 행동들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줬다. 파크측은 생일케잌도 마련했고, 아이들은 반달곰의 귀여운 모습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즐겼다. abc@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