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초청 물놀이 활동 지원
베어트리파크(세종)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8월 15일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물놀이 시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어트리파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와 협력해 25일에는 초청된 기관 어린이들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시설이 제공한다.
물놀이장은 매년 여름 수목원과 동물원 관람 후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준비된 시설로, 주말과 공휴일에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예약제로 운영하여 북적이지 않아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중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 여름캠프 장소로 이용한다.
이 기간 매주 일요일에는 올겨울 태어난 아기반달곰의 산책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관람 중 만난 아기반달곰과 함께 산책하고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제공된다.
베어트리파크는 최근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이브’의 촬영지로도 활용되고 있다.
베어트리파크 담당자는 “드라마 촬영지인 베어트리파크에서 아기반달곰과의 산책을 즐기고 수목원 관람과 물놀이시설까지 준비된 베어트리파크에서 시원한 여름휴가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베어트리파크는 세종시 전동면 신송로 217에 위치하며 전화문의는 ☎044) 866-7766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