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여름축제 '썸머워터펀' 개최
파라다이스시티, '2022 파라다이스 썸머 페스타' 실시
◆ 물놀이도 즐기고 아기반달곰과 산책 나가볼까
세종시 베어트리파크는 tvN 드라마 ‘이브’의 촬영지로도 이름을 알린 장소다. 드라마 촬영지를 구경하거나 아기반달곰과 함께하는 산책, 수목원 관람과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대표 여름철 휴가지이기도 하다.
그중 베어트리파크는 8월 15일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수목원과 동물원 관람 후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준비된 시설로 주말과 공휴일에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예약제로 운영해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주중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 여름캠프 장소로 이용한다.
매주 일요일에는 올겨울 태어난 아기반달곰의 산책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파크는 관람 중 만난 아기반달곰과 함께 산책하고 사진을 찍는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베어트리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버랜드 대표 여름 축제 '썸머워터펀'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는 8월 28일까지 여름 축제 '썸머워터펀(Summer Water Fun)'을 개최해 여행객 맞이에 나선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워터펀'이 축제 기간 매일 2회씩 펼쳐진다. 약 30분간 이어지는 공연 중에는 사방에서 물이 쏟아지고 공연 직후 모든 연기자와 관객들이 광장으로 나와 물을 맞으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밤밤클럽'이 이어진다.
장미원 중앙에는 워터포토존, 워터스프레이 등 물놀이 시설과 미스트파라솔, 비치체어 등 휴게 시설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워터플레이야드'가 새롭게 마련됐다. 장미성은음악에 맞춰 분수, 워터캐논 등에서 약 10분간 시원하게 물이 쏟아지는 '뮤직 워터밤(BaMM)'을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매시 정각에 진행한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 대표 정원 '포시즌스가든'은 여름에 어울리는 열대식물이 가득한 '트로피컬가든'으로 변신해 물놀이와 함께 즐기기 좋다. '포시즌스가든'은 바나나와 알로카시아, 에크메아 등 해외 휴양지에서 봤었던 거대한 잎을 가진 열대식물과 여름을 상징하는 비치 테마의 포토스팟은 시원하고 청량한 경관을 연출한다.
◆ 호텔에서 즐기는 아찔한 풀파티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2022 원더풀 파티’와 ‘워터밤 인천 2022’ 등을 개최해 여름 페스티벌 대표주자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2022 파라다이스 썸머 페스타’를 실시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파 ‘씨메르’에서는 8월 30일까지 ‘썸머 스플래시 인 씨메르 풀파티’를 진행한다. 1층 야외 수영장은 뮤직 라운지로, 3층 인피니티 풀은 휴양지 비치 클럽 콘셉트의 공간으로 변신하고 ‘짐빔&씨메르’, ‘테라&씨메르’ 브랜드 풀파티도 열려 보다 힙한 여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씨메르X안다르 체험 공간’에서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싱잉볼 명상, 패밀리 요가, 다도 클래스 등은 폭염과 장마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호텔은 라이브 공연도 준비했다.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마다 플라자와 라운지 파라다이스, 와우존에서 버스킹과 하프 연주, 싱어송라이터의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8월 20일에는 그랜드 볼룸에서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과 함께하는 ‘파라다이스시티 나눔 꽃서트’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