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3대 가족이 함께 방문하면 곰 먹이주기 무료체험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베어트리파크가 추석 연휴를 맞이해 ‘먹이주기 무료체험’과 ‘화분과 쿠키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부터 12일 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4일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로 거리두기 해제 후 맞는 첫 명절을 더욱 뜻 깊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추석 연휴 방문객 대상으로 먹이주기 무료체험과 국화화분을 나누어준다.
‘먹이주기 무료체험’은 3대가 함께 방문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동물 먹이주기는 베어트리파크의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100여 마리의 반달곰과 불곰, 수백여 마리의 비단잉어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화분과 쿠키 나눔’ 이벤트는 매일 각 100개씩 준비하여 입장 순으로 상품을 제공한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 화분과 베어트리파크에서 구운 곰돌이 모양의 호박쿠키를 나누어준다.
초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식물들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
베어트리파크에서는 직접 재배한 대형호박과 팜파스그라스, 예쁘게 물이 든 관엽식물 크로톤 등을 전시해 이른 명절에도 초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색깔 옷을 입기 시작한 분재원의 단풍분재와 정원의 국화 등이 가을의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이벤트에 참여하고, 선선한 날씨와 함께 여유로운 수목원 나들이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