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설을 맞아 세종시 주요 수목원에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베어트리파크는 설 연휴(21∼24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물 추첨과 누리소통망(SNS) 이벤트, 전통놀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수목원은 매일 방문객 100명을 추첨해 튤립 화분과 곰 인형, 동물 먹이 교환권 등을 준다.
SNS 이벤트는 베어트리파크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지인에게 새해 덕담을 남기는 행사로, 지인과 함께 나눌 상품을 준다.
제기차기와 딱지치기, 고리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국립세종수목원도 설 연휴 수목원 무료 개방과 함께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이 기간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 오면 굴렁쇠 굴리기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나의 초록 우주' 등 특별전도 마련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